동두천시 ‘두드림뮤직센터’, 매달 문화공연…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 기여

오명근 2023. 4. 26.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동두천시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매달 '2023년 동두천 두드림뮤직센터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공연은 보산동 관광특구가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발상지라는 점과 문화예술로 활력이 넘치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동두천시'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동두천시 관광휴양과 관계자는 "두드림뮤직센터 문화공연을 계기로 미군 감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보산동 관광특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동두천시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매달 ‘2023년 동두천 두드림뮤직센터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두천시 제공

문화공연은 보산동 관광특구가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발상지라는 점과 문화예술로 활력이 넘치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동두천시’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두드림뮤직센터 1층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문화공연은 연간 총 15회가 진행되고, 인근 한미우호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기획공연이 5월과 9월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보산동은 과거 미국의 음악을 직‧간접적으로 수입한 곳이며, 한국 최초의 록밴드인 신중현의 ‘애드포’를 중심으로 국내에 록 음악을 알린 곳으로 유명하다.


대한민국 록 음악의 발원지이며 조용필, 인순이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한때 활동했던 지역이기도 하다.


시는 이번 문화공연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관람객에게 감동과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체 공연은 무료 관람이며, 관람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두드림뮤직센터’를 검색, '친구' 추가를 선택한 뒤 동반인 수를 포함해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시 관광휴양과 관계자는 “두드림뮤직센터 문화공연을 계기로 미군 감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보산동 관광특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