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연습라운드 많이 했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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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L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 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서 "연습라운드는 많이 했던 코스"라면서 "처음 도는 골프장이 아니다 보니 괜찮은 것 같다. 코스가 다 기억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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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L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 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서 "연습라운드는 많이 했던 코스"라면서 "처음 도는 골프장이 아니다 보니 괜찮은 것 같다. 코스가 다 기억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대회는 144명 출전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다. 김효주는 이 코스에서 펼쳐졌던 2018년 LA 오픈에 나섰다. 당시엔 예선 탈락했다. 김효주는 "대회로 한 번 나왔을 때는 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면서도 "코스와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에 나오지 않았는데 당시는 샷이 잘 안 될 때라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라운드를 해보니, 이전에 생각했던 것만큼은 아닌 것 같아서 다행"이라며 "모든 대회에는 ‘톱 10’에 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효주는 코스 공략법에 대해선 "이 골프장은 전체적으로 그린이 조금 작은 편이다"며 "그린에 올리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쓸 것 같다"고 했다. 김효주는 27일 개막하는 1라운드에서 안나린, 린시위(중국)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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