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체조 국제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29일 진천선수촌서 개최

김우중 2023. 4. 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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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 이윤서, 신솔이, 김한솔, 류성현, 신재환 등 출전
사진=대한체조협회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이 이달말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다.

대한체조협회는 "오는 29일과 30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2023년 기계체조 국제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올해 개최되는 제16회 주니어 및 제10회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싱가포르/6.10~18),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중국/8.1~8.5), 제19회 하계아시아경기대회(중국/9.24~29), 제52회 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벨기에/9.30~10.8)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참가자격은 지난 12월 양구군에서 개최된 '2022 종합선수권대회(1차 선발전)'에 참가했던 선수로 25일 마감된 참가신청 결과 여서정(제천시청) 이윤서(경북도청) 신솔이(강원도체육회) 엄도현(제주삼다수) 류성현(한국체대) 이정효(국군체육부대) 김한솔(서울시청)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도마 금메달 신재환(제천시청)도 참가 예정이다.
 
협회는 "벨기에 세계선수권대회(9.30~10.8)와 중국 하계아시아경기대회(9.24.~9.29.)의 기간 중복으로 2024 파리 올림픽 단체 출전권 획득을 위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수를 우선 선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경기대회,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여자) 대표 선발전은 오는 29일부터 2일간 개최된다.

아시아선수권대회, 세계대학경기대회는 29일 하루 개최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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