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지역 중장년 창업지원 ‘앞장’
계명문화대학교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지역 중장년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중장년 창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만40세이상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창업교육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마인드 함양과 창업 아이템의 구체화, 창업실무및 성공창업 기술력 교육, 정부지원사업 활용 등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통한 안정적인 창업과 사업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21시간(온라인 5시간, 오프라인 16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사업계획서, 지식재산권, 제품생산 및 제품차별화 전략핵심, 창업기업의 세무회계, 기업설립, 인증, 제도, 자금조달 전략수립과 같은 창업 이론 교육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및 창업경진대회 등 상담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수료자 모두에게 창업과 관련된 정부지원자금 활용 총괄 자료를 제공했으며, 사업계획서 작성 결과를 기반으로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해 우수자 3명을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자로 선정했다.
올해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자는 지난 2월에 입주한 3명을 포함해 총 6명이며, 입주자에게는 창업전문가 컨설팅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2023년 4월 선정된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의 부트캠프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학의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와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장년들이 창업이라는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정으로 설립돼 기술창업을 꿈꾸는 지역 중장년들을 위해 실전 창업교육과 창업공간 지원, 성공 창업을 위한 각종 기술 및 경영,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8살에 본드의 딸 낳은 그녀…논란 부른 피범벅 출산현장 떴다 | 중앙일보
- 장경태 "화동 볼에 입맞춘 尹, 미국선 성적 학대로 간주" | 중앙일보
- "칼로 주요부위 토막, 회 뜨겠다"…JMS, 김도형 협박 심해졌다 | 중앙일보
- '1대6 참패' 토트넘, 원정팬 티켓값 환불...손흥민도 사과 | 중앙일보
- 10주면 베트남어로 흥정까지 가능…삼성 '외생관'의 비밀 | 중앙일보
- 노엘, 아빠 장제원 골프채 루머? “방문 부수고 들어온 적 있다” | 중앙일보
- "누나가 평양 보여준다"던 북한 유튜버…김치 담그며 "파오차이" | 중앙일보
- '작전' 세력에 30억 투자한 임창정 "나도 피해자, 1.8억 됐다" | 중앙일보
- 멧돼지 '무죄론' 터졌다…수백억 들여 잡고도 되레 감염 확산, 왜 | 중앙일보
- 문재인은 무릎 인사, MB는 카트 탔다…윤∙바이든 케미 결정적 장면은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