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주요 도시 오가는 제2공항철도 건설 재추진 용역 착수

이현준 2023. 4. 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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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부산, 광주, 강릉 등 전국 주요 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고속철도로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제2공항철도 건설 재추진을 위한 사업 재기획 용역을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제2공항철도의 경제성(B/C) 향상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용역비 약 1억9000만 원은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절반씩 부담하고 용역기간은 2024년 4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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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부산, 광주, 강릉 등 전국 주요 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고속철도로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제2공항철도 건설 재추진을 위한 사업 재기획 용역을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제2공항철도의 경제성(B/C) 향상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용역비 약 1억9000만 원은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절반씩 부담하고 용역기간은 2024년 4월까지다.

시는 경제성 향상을 위해 유정복 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와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신규 개발계획을 반영하고, GTX-D Y자(인천공항행)와 연계방안 등을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제2공항철도는 수인선 숭의역과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을 연결하는 연장 16.7km, 정거장 2개소이며 추정 사업비는 1조7349억 원이다.

제2공항철도가 건설되면 인천발 KTX와 경강선이 연결돼 인천국제공항에서 부산까지 3시간대, 광주와 강릉은 2시간대에 오갈 수 있게 된다.

시는 연말까지 최적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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