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코퍼레이션, '양파플랫폼'과 소상공인 상생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의 서비스사인 만나코퍼레이션이 온라인 식자재 플랫폼 기업 '양파플랫폼'과 지난 24일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파플랫폼은 '양심적으로 파는 식자재 중계 플랫폼'이라는 슬로건 아래,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식자재 구매몰 '양파온'을 론칭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휴 관계를 구축, 전국 약 5만여 개의 만나플러스 가맹점(음식점)들은 만나 배달대행 가맹점 프로그램 내에서 손쉽게 양파온 서비스를 이용해 식자재, 포장 용기 등 음식점에서 필요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구매하고,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다.

만나코퍼레이션 조양현 대표는 "신선한 식자재를 저렴한 가격으로 납품 받기를 원하는 가맹점 사장님들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경기 불황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식자재 주문 솔루션'인 양파온 서비스를 통해 많은 가맹점들이 식자재 비용을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파플랫폼 조광문 대표는 "배달대행 업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나플러스와 제휴 관계를 맺을 수 있어 양파온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현재 지역별 식자재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가격과 품질의 만족을 넘어 플랫폼 서비스의 고도화 및 공급만 확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