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 확산, 민간 주도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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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을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대기업부터 중소·벤처 기업까지 건설업체 외 IT·제작·플랫폼 업체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얼라이언스의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연구원 등이 실효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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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을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일 오후 2시 건설회관에서 얼라이언스 구성계획 등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구성은 지난해 7월 ‘2030년 건설 전 과정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발표된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다. 국토부는 다양한 기업들의 스마트건설 생태계 구축에 대한 주요 이슈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얼라이언스를 구성한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부터 실증, 확산까지 관련 기업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법령·제도 및 정부 정책에 대해 업계 의견을 제시할 민관 소통채널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스마트 대기업부터 중소·벤처 기업까지 건설업체 외 IT·제작·플랫폼 업체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얼라이언스의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연구원 등이 실효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공공에서는 정책 수립 및 선도사업 추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얼라이언스 조직은 6개의 핵심기술 단위의 기술위원회와 기술위원회 간 공통이슈를 다루는 특별위원회, 운영을 총괄 관리하는 운영위원회로 구성된다.
기술위원회는 기술별로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규제·제도 개선 및 애로사항 등을 정부에 건의하며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6개 등 대형 건설사가 위원장을 맡아 기술위원회를 리딩하고, 기술별로 관련 협회와 학회 등이 간사를 맡는다.
특별위원회는 제도 개선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논의하고 기술위원회 수요조사 등을 거쳐 구성된다.
운영위원회는 얼라이언스를 총괄 관리한다. 이를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스마트건설지원센터)에서 사무국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얼라이언스 참여 희망 기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에 올라온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 마감 후에는 운영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최종 결과를 기업에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에 구성될 민간 주도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건설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공공에서도 얼라이언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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