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13개기업체 경남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공모 선정 [김해소식]

박석곤 2023. 4.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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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13개 기업체가 경남도 주관 2023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6000만원을 받는다.

선정된 기업체는 응모 인원에 해당하는 취약계층을 고용하면 일반 인력은 최대 80%,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은 매월 250만원의 인건비를 1년간 지원받는다.

시는 사회적기업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집중 지원하고 공모사업을 기존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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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13개 기업체가 경남도 주관 2023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6000만원을 받는다.

선정된 기업체는 응모 인원에 해당하는 취약계층을 고용하면 일반 인력은 최대 80%,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은 매월 250만원의 인건비를 1년간 지원받는다.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주)9남매복지센터(2명)와 (주)뮤지엄디자인(2명), 가야당주식회사(2명),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2명), (주)다올(2명), 회현마을공동체회현연가협동조합(2명), ㈜굿사이클(1명),(주)델타무인항공(2명) 등이다. 이들 업체는 취약계층 59명을 고용한다.  

특히 올해 3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델타무인항공은 농업용 드론 방제로 농가 생산성 향상과 농약 피해 최소화를 비롯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무상 방제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가구 제작 사회적 기업인 ㈜다올은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증받아 장애인에게 실습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를 운영하는 가야당주식회사는 커피원두 제조와 바리스타를 교육시키고 있다. 이 회사는 가야건국 신화를 활용해 개발한 수로, 황옥 드립백 커피로 유명세를 타 김해지역 브랜드로 정착시키고자 애쓰고 있다. 

시는 사회적기업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집중 지원하고 공모사업을 기존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서부보건소 한센인 정착마을 노후 주택 환경 개선

김해시서부보건소가 한센인 정착마을 간이 양로 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김해지역에는 5개의 한센인 정착마을(덕촌, 양지, 낙동, 대동, 상동)이 있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한림면 덕촌마을에 소재한 한센간이양로주택을 대상으로 한센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40년경에 최초 건립한 한센간이양로주택은 한센인들의 보금자리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집 건물이 오래돼 복도 천장에 물이 새고 출입문 열고 닫음이 어려워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1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천장 선라이트와 개별 출입문을 전면 교체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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