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시황 약세·솔리다임 인수로 낸드 사업 어려운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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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6일 1분기 실적콘퍼런스콜을 통해 "당사 낸드 사업은 과거 수 년간 10%정도의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 유지해왔고 기술/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선두 업체들과 갭이 존재했다. 이러한 갭을 보완하기 위해 첫번째로 스케일업으로 규모의 경제를 확보했고 두 번째 경쟁사 대비 높은 176단 개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세번째는 장기지속경쟁력 위해 M&A 추진을 했다. 이런 결과로 당사 낸드 시장 점유율은 20%로 늘었고 제품 포트폴리오도 모바일 중심에서 SSD로 다변화할 수 있었다. 다만 작년 경우 솔리다임 인수 첫해로 회사 출범 위한 비용 등 회계처리로 인해 비경상적 비용 발생해 실적에 부담이 되었다. 176단 비중 확대로 제품 경쟁력 확보했으나 낸드 시황 약세와 인수 합병에 따른 비용 발생 지속되면서 당분간 낸드 사업은 어려운 국면이 예상된다. 당사는 전사 차원의 캐펙스, 오펙스 관리 강화하고 양사 개별 역량 통합을 지속하고 비용 구조 개선 통한 조직 간소화 등으로 중복 비용 줄이려고 하고 있으며 업황 회복되면 고사양 eSSD 확대 등으로 빠르게 실적 개선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HBM은 챗GPT 등 AI 서비스 확대로 가장 앞선 HBM3 제공할 업체가 많지 않다. 한정적 고객, 공급 업체는 시장 특성을 활용해 해당 제품 한해 고객 성장 또는 당사 제품 통해 효용 창출할 수 있는 가격, 사업 체계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고려해볼 수는 있을 것이다. 점진적으로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 효과 일어난다면 이익 변동성 완화되고 상장 가시성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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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6일 1분기 실적콘퍼런스콜을 통해 "당사 낸드 사업은 과거 수 년간 10%정도의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 유지해왔고 기술/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선두 업체들과 갭이 존재했다. 이러한 갭을 보완하기 위해 첫번째로 스케일업으로 규모의 경제를 확보했고 두 번째 경쟁사 대비 높은 176단 개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세번째는 장기지속경쟁력 위해 M&A 추진을 했다. 이런 결과로 당사 낸드 시장 점유율은 20%로 늘었고 제품 포트폴리오도 모바일 중심에서 SSD로 다변화할 수 있었다. 다만 작년 경우 솔리다임 인수 첫해로 회사 출범 위한 비용 등 회계처리로 인해 비경상적 비용 발생해 실적에 부담이 되었다. 176단 비중 확대로 제품 경쟁력 확보했으나 낸드 시황 약세와 인수 합병에 따른 비용 발생 지속되면서 당분간 낸드 사업은 어려운 국면이 예상된다. 당사는 전사 차원의 캐펙스, 오펙스 관리 강화하고 양사 개별 역량 통합을 지속하고 비용 구조 개선 통한 조직 간소화 등으로 중복 비용 줄이려고 하고 있으며 업황 회복되면 고사양 eSSD 확대 등으로 빠르게 실적 개선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HBM은 챗GPT 등 AI 서비스 확대로 가장 앞선 HBM3 제공할 업체가 많지 않다. 한정적 고객, 공급 업체는 시장 특성을 활용해 해당 제품 한해 고객 성장 또는 당사 제품 통해 효용 창출할 수 있는 가격, 사업 체계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고려해볼 수는 있을 것이다. 점진적으로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 효과 일어난다면 이익 변동성 완화되고 상장 가시성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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