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PGA투어 아메리카 출범…캐나다와 라틴 아메리카 통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GA투어 캐나다와 PGA투어 라틴 아메리카가 통합된다.
PGA투어는 26일(한국시간) 내년 2월부터 PGA투어 라틴아메리카와 PGA투어 캐나다가 하나의 투어로 통합돼 PGA투어 아메리카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펼쳐질 남미 스윙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들에는 22-23 PGA 투어 라틴아메리카 포인트 리스트의 상위 60명과 2023 PGA 투어 캐나다 포인트 리스트의 상위 60명이 포함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GA투어 캐나다와 PGA투어 라틴 아메리카가 통합된다.
PGA투어는 26일(한국시간) 내년 2월부터 PGA투어 라틴아메리카와 PGA투어 캐나다가 하나의 투어로 통합돼 PGA투어 아메리카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발표했다.
PGA투어 아메리카는 남미와 캐나다 그리고 미국에 걸쳐 열리는 16개의 대회로 구성돼 2월부터 9월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시즌 종료 시점에서 PGA투어 아메리카의 포인트 리스트 상위 10위의 선수들에게는 다음 시즌 콘페리 투어 출전권이 부여된다.
콘페리 투어를 비롯해 PGA투어 아메리카, PGA 투어 Q-스쿨, PGA 투어 유니버시티를 담당하고 있는 알렉스 볼드윈은 “지금까지 남미 지역과 캐나다에서 쌓아온 골프의 역사를 계승하며, 이제는 하나로 합쳐진 PGA 투어 아메리카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기대감이 크다”고 했다.
그는 이어 “PGA 투어 아메리카는 잠재력 있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무대로 많은 선수들은 PGA 투어 아메리카를 거치며 더 성장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세계 최고의 무대인 PGA 투어로 진출할 기회를 부여 받게 될 것이다”라고 통합 의미를 밝혔다.
PGA투어 아메리카는 오는 2월 남미 스윙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펼쳐질 남미 스윙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들에는 22-23 PGA 투어 라틴아메리카 포인트 리스트의 상위 60명과 2023 PGA 투어 캐나다 포인트 리스트의 상위 60명이 포함된다.
PGA 투어 Q-스쿨에서도 라틴 아메리카 스윙에 출전권을 부여받는다. 이에는 Q-스쿨 첫 번째 스테이지의 우승자들과 2023 Q-스쿨 최종전의 공동 40위까지 이름을 올리는 선수들이 포함된다.
남미 스윙의 상위 60명의 선수들은 북미 스윙에서도 경쟁하게 된다. 또 PGA 투어 아메리카는 미드 시즌 Q-스쿨을 개최, PGA 투어 유니버시티의 졸업생(6-20위)들에게 출전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PGA 투어 아메리카의 전체 출전 자격은 올해 말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PGA 투어 라틴아메리카 그리고 PGA 투어 캐나다와 비슷한 자격 요건(월요 예선 통과자, 후원사 초청, 콘페리 투어 멤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남미 스윙 이후 PGA투어 아메리카가 북미 스윙으로 옮겨간다. 선수들은 캐나다와 미국을 돌며 6월부터 9월까지 대회에 출전한다. 이들 중에서 시즌 포인트 순위에서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콘페리 투어 출전권을 주어진다.
2024 PGA투어 아메리카의 일정은 오는 9월 발표될 예정이다. 전체 출전 자격, 상금, 포인트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2024년 2월 시즌 시작 전 발표될 예정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대체 왜?… SG증권發 매물 폭탄에 파랗게 질린 증시
- “대치동 강사, 우울증갤러리서 만난 女미성년과 성관계”
- 머리 땋고 교복치마…여중 화장실서 딱걸린 페루 남성
- “결혼식에 ‘과잠’ 입고 사진촬영…경악했네요” [사연뉴스]
- 임창정, 주가조작 일당에 투자…“나도 30억 날린 피해자”
- “건강검진 보고서 발송” 문자 주의!…클릭하면 털린다
- ‘야구광’ 윤석열, ‘국대 야구 점퍼’ 입고 워싱턴 산책 [포착]
- 내 전셋집이 불법이라뇨… 청년들 울리는 ‘쪼개기방’
- “다 벗고 오세요”…나체 입장만 가능한 프랑스 전시회
- “편의점 치킨 너마저”…다음달부터 최대 25%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