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티켓값 환불, 5골 차 참패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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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원정서 5골차 패배로 역대급 참사를 기록한 토트넘이 멀리까지 응원 온 팬들에게 환불 조치를 해주기로 했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팬 여러분의 좌절과 분노를 이해한다"며 "이미 벌어진 상황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뉴캐슬 원정 응원을 오신 팬 분들께 입장권을 환불해드리겠다"는 선수단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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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원정서 5골차 패배로 역대급 참사를 기록한 토트넘이 멀리까지 응원 온 팬들에게 환불 조치를 해주기로 했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팬 여러분의 좌절과 분노를 이해한다”며 “이미 벌어진 상황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뉴캐슬 원정 응원을 오신 팬 분들께 입장권을 환불해드리겠다”는 선수단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 23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1-6으로 완패했다.
경기 시작 2분도 안 돼 제이컵 머피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4분 뒤 조엘린통에 추가골을 내주고 흔들렸다. 이어 전반 9분에는 선제골의 주인공 머피에게 또 다시 실점을 헌납하며 멀티골을 허용했다.
이후 토트넘은 알렉산데르 이사크에게 전반 19분과 전반 21분에 멀티골을 허용하며 0-5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끌려갔다. 이날 토트넘은 EPL 사상 2번째로 이른 시점에 0-5로 끌려간 팀으로 기록됐다.
5골 차 충격패 여파로 팀을 이끌었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이탈리아) 감독대행이 해임되기도 했다.
구단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원정 응원을 하러 갔던 팬들은 24시간 이내에 환불 신청을 하고, 신청을 마친 팬들에게는 일주일 안에 환불이 완료된다.
이날 뉴캐슬로 원정 응원을 온 팬들은 약 3000명 정도였던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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