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 협력 나서

김성아 2023. 4. 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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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와 미국바이오협회가 양국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미국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회장 Rachel King)와 2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일정 중 워싱턴 DC에서 양국의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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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바협간 최초 MOU...파트너십 활성화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가운데),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오른쪽)과 Rachel King BIO CEO(왼쪽)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와 미국바이오협회가 양국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미국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회장 Rachel King)와 2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일정 중 워싱턴 DC에서 양국의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지난 9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국가 바이오 기술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에서 강조한 “동맹국과 함께 번성하고 안전한 글로벌 바이오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한미 바이오협회가 양국 바이오기업 간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하였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를 협력·논의하고 양 협회에 속한 회원사 간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협력활동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협회 간에 최초로 맺은 이번 MOU는 대통령의 미국 순방 일정 중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가 주관하는 한미 첨단산업 분야 중 바이오 헬스 분야 대표로 체결되었다.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가장 중요한 바이오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 며 “금번 MOU를 계기로 양국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맹국으로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낌없이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양 협회는 협업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식량, 에너지 등 전반적인 바이오산업 내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양국 바이오산업 간 공동 연구, 생산, R&D 및 시장정보 공유 등의 사안들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또 양 기관이 주최하는 바이오컨벤션인 한국의 BIX(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와 미국의 BIO Convention을 플랫폼을 활용하여 양국 바이오기업 간 교류를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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