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비스로봇산업 본격 추진…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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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최근 급성장 중인 서비스로봇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로봇산업 육성 사업(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을 제조로봇 중심에서 서비스로봇 완제품 제작 및 실증 중심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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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최근 급성장 중인 서비스로봇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로봇산업 육성 사업(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을 제조로봇 중심에서 서비스로봇 완제품 제작 및 실증 중심으로 전환한다.
주요사업 내용은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 △도심 전역 서비스로봇 실증·보급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 등으로 서비스로봇 전주기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의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서비스로봇 개발·제작 및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개발·제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외 산·학·연의 전문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애로 기술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도심 전역의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으로 로봇도시 대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외 투자자와 로봇기업 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지역 로봇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한다.
그동안 추진했던 역외 로봇기업 유치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참여기업 모집한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통합공고하며 참여기업 및 사업 상세 내용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서비스로봇 전주기 지원사업 본격 시행을 통해 대구 대표 서비스로봇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로봇산업의 구조 전환과 고도화를 추진하해 대구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로봇도시로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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