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야, 포체티노 오면 잘해보자" 첼시의 회유에도 "안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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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첼시는 처치곤란인 공격수를 어떻게든 활용해야 하지만, 루카쿠는 이미 영국 런던 생활에 정이 떨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스트라이커 기근에 시달리는 첼시는 처치곤란인 루카쿠를 헐값에 보내느니 잘 구슬려 활용하는 게 나은 상황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을 활용해 루카쿠를 설득할 거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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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로멜루 루카쿠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첼시는 처치곤란인 공격수를 어떻게든 활용해야 하지만, 루카쿠는 이미 영국 런던 생활에 정이 떨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루카쿠는 첼시가 소유권을 가진 선수지만 이번 시즌 인테르밀란으로 임대돼 뛰고 있다. 루카쿠가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다면 데려가고 싶은 팀이 줄을 섰겠지만 문제는 저조한 활약상이다. 지난 23일(한국시간) 엠폴리 상대로 2골을 터뜨렸는데, 이로써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리그 5골을 기록했다. 게다가 그 중 2골은 페널티킥이었다. 골이 너무 적다. 게다가 심신 양면에서 자기관리를 못 한다는 평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굳어지고 있다.
하지만 스트라이커 기근에 시달리는 첼시는 처치곤란인 루카쿠를 헐값에 보내느니 잘 구슬려 활용하는 게 나은 상황이다. 루카쿠가 치를 떨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일찌감치 떠났고, 다음 시즌은 '덕장'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선임이 유력하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을 활용해 루카쿠를 설득할 거라고 전망했다.
동시에 루카쿠는 인테르 잔류를 희망한다는 관측도 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루카쿠가 첼시와 인테르 두 구단을 설득, 임대 기간을 연장하려 한다고 본다. 이는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다. 루카쿠와 첼시의 계약기간이 다음 시즌이면 끝난다. 이 기간을 모두 임대로 보내면 첼시는 내년 여름 루카쿠의 몸값을 받지 못하고 자유계약 대상자(FA)로 내보내야 한다.
루카쿠가 조금이라도 자기 의지를 관철시키려면 남은 시즌 활약이 중요하다. 인테르는 시즌 초 승승장구하다 득점력 부족으로 세리에A 6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루카쿠의 부진도 팀의 추락에 한몫 했다. 하지만 인테르가 리그에서 부활해 4위 이내에 들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강을 넘어 우승에 도전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시즌 막판 가장 주목받는 일정 속에서 루카쿠가 맹활약한다면 비록 통계적으로는 부진하지만 여러 구단에 확실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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