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이씨네, 칸영화제 단편 부문 초청

이이슬 2023. 4. 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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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두 편이 올해 칸영화제에 초청됐다.

이로써 올해 칸에서 상영되는 한국영화는 7편이다.

라 시네프는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이 만든 단편영화를 초청하는 경쟁 부문으로, 시네파운데이션에서 이름이 바뀌었다.

올해 칸영화제에는 '거미집'(감독 김지운) '화란'(감독 김창훈) '우리의 하루'(감독 홍상수) '우리의 하루'(감독 김태곤) '잠'(감독 유재선)에 단편 2편을 포함한 7편의 한국영화가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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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영화 7편 칸으로

단편영화 두 편이 올해 칸영화제에 초청됐다. 이로써 올해 칸에서 상영되는 한국영화는 7편이다.

76회 칸영화제 사무국은 25일(현지시간)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인 '라 시네프' 섹션에 '홀'(HOLE), '이씨네 가족들'(THE LEE FAMILIES)이 초청됐다고 밝혔다.

76회 칸영화제 포스터[사진제공=칸영화제 사무국]

라 시네프는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이 만든 단편영화를 초청하는 경쟁 부문으로, 시네파운데이션에서 이름이 바뀌었다.

2009년 '승리호'의 조성희 감독이 제62회 칸 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서 ‘남매의 집’으로 3등상을 차지했고, 2019년 연제광 감독의 ‘령희’가 2020년에는 김민주 감독의 ‘성인식’ 등 꾸준히 초청됐다. 2021년에는 윤대원 감독 '매미'가 2등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두 편의 한국영화가 경쟁에 나선다. '홀'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생 황혜인이 만든 단편으로, 외근 차 남매의 집을 방문한 사회복지사가 방 안에 커다란 맨홀을 발견하고, 아이들로부터 그곳에 들어가 줄 것을 제안받는 내용을 담는다.

'이씨네 가족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정미 감독이 연출한 25분짜리 단편영화다.

올해 칸영화제에는 '거미집'(감독 김지운) '화란'(감독 김창훈) '우리의 하루'(감독 홍상수) '우리의 하루'(감독 김태곤) '잠'(감독 유재선)에 단편 2편을 포함한 7편의 한국영화가 초청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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