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FR 금리 ETF, 상장 이후 손실일 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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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무위험지표금리 KOFR을 추종하는 자사 ETF가 상장 일 년동안 단 하루도 수익 하락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OFR금리 액티브(합성) ETF'는 기초자산인 무위험 지표금리 KOFR을 자금공여형 구조로 추종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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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무위험지표금리 KOFR을 추종하는 자사 ETF가 상장 일 년동안 단 하루도 수익 하락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OFR금리 액티브(합성) ETF'는 기초자산인 무위험 지표금리 KOFR을 자금공여형 구조로 추종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KOFR이란 투자자금의 평균회수기간을 의미하는 듀레이션이 1일인 상품을 다루기 때문에 금리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매일 이자수익이 확정되는 무위험지표금리지수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실물 운용을 통해 이를 추종할 경우 순자산가치가 손실될 수 있기 때문에 담보부 합성 계약을 맺고 KOFR지수의 수익률에 연동해 꾸준히 초과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해당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연 2.77%로 KOFR 기초지수 연간 수익률 2.72%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당 ETF의 순자산은 3.5조원 규모로 전체 703개 ETF 중 순자산 3위다. 1년간 개인 순매수는 654억 원, 일평균 거래량은 113,687주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1년간 단 하루도 손실이 없는 손실일 제로 ETF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며 "게다가 지난 1년간 꾸준히 기초지수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거두면서 금리형 ETF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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