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광역 교통 확충 기대감...준공 시점 맞물리는 ‘e편한세상 헤이리’

- 교통망 확충, 광역 접근성 및 주거 편의성 높아져…지역 및 단지 가치 상승
- ‘e편한세상 헤이리’ GTX-A노선, 지하철 3호선 연장선, 도로망 개통 등 예정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호재를 갖춘 지역은 인기가 좋다. 이동이 편리해지고 생활권이 확대되는 점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과 단지의 가치도 상승해서다.

매매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를 보면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한 ‘한빛마을 4단지 롯데캐슬파크타운 2차(‘18년 4월 입주)’는 올해 3월 5억7,000만원(전용 84㎡)에 거래가 되며 지난 2월(5억2,000만원, 전용 84㎡) 대비 5,000만원 올랐다.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18년 7월 입주)’도 같은 달 6억7,800만원(전용 84㎡)에 거래가 되며, 지난 1월(6억500만원, 전용 84㎡) 대비 7,300만원이 올랐다.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2020년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이후, 경기 파주 운정~서울역~삼성~동탄을 잇는 GTX-A노선,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 호재를 갖추면서 더욱 주목을 받는 중이다.

업계에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교통 호재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는다고 보고 있다. 서울과 인접할수록 인구 유입과 인프라 확충 등이 더욱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지역의 발전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광역 교통망이 확충되는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일원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헤이리’가 있다. 특히 주변에 계획된 각종 교통망 개통이 입주 시점(‘25년 5월)과 맞물리며 수혜가 상당할 전망이다.

근거리에 경기 파주~서울역~삼성~동탄 간을 잇는 ‘GTX-A노선’ 운정역(2024년 개통 예정)이 지날 예정으로 향후 개통 시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24년 개통 예정)도 계획되어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기존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성동IC, 산단IC 등을 통해 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의중앙선 금촌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도 갖췄다.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3억원 후반대부터 최고 4억 초중반대로, 인근에 이달 분양을 한 ‘D단지’ 전용 84㎡(4억 중후반대~최고 5억 중반대) 분양가와 비교했을 때 크게 낮은 가격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계약금 10% 중 절반인 5%만 납부하면 나머지 5%에 대해서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도록 해 자금 부담을 한층 낮췄다. 여기에 주변 분양 단지의 이자 후불제에 반하여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되는 만큼 추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이자부담에 대한 영향이 없다.

e편한세상 헤이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