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식당'의 비밀, 한자리에 모았다

김철현 2023. 4. 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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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엔데믹 이후 달라진 외식업 환경에서 살아남은 식당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배민 포커스데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장은 "외식업 사장님들이 엔데믹 이후 달라진 외식업 환경에 고민이 커지고 있어 이번 세미나를 열게 됐다"며 "배민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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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외식업 실전 세미나 ‘포커스데이’ 개최

배달의민족이 엔데믹 이후 달라진 외식업 환경에서 살아남은 식당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배민 포커스데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배민 포커스데이는 배민아카데미가 외식업 자영업자나 예비 창업자를 위해 만든 집중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계 외식업 전문가들이 성공한 식당의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시작으로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의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 대표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있거나 고유의 히스토리를 결합해 널리 알려진 식당들을 사례로 들며 무작정 따라하기보다는 가게만의 고유의 개성을 만들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24일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가 포커스데이 첫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배민 포커스데이는 이후 ▲인력난(티앤미미 정지선 셰프, 5월 15일 경기센터) ▲뉴비즈니스 (고피자 임재원 대표, 5월 22일 서울센터) ▲상권(GIS유나이티드 송규봉 대표, 6월 5일 서울센터) 등을 키워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세미나 이후에는 평소 궁금한 것들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장은 "외식업 사장님들이 엔데믹 이후 달라진 외식업 환경에 고민이 커지고 있어 이번 세미나를 열게 됐다"며 "배민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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