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주의' GM, 시장 예상치 상회하는 1분기 호실적…中시장 회복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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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의'를 내세운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GM은 1분기 EPS 2.21달러, 매출 399.9억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GM의 중국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4.5% 감소한 8300만 달러로 글로벌 시장의 5.8% 증가에 비해 큰 둔화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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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성장주의'를 내세운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GM은 1분기 EPS 2.21달러, 매출 399.9억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EPS 2.09달러에 6% 감소했고 매출 360억 달러에는 11.15% 증가한 수치이다.
월가 예상치 EPS 1.73달러, 매출 385.5억달러에 각각 29.23%와 3.7%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는 "최근 몇 년간 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위험 증가 그리고 고물가 등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GM은 의미 있는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반면 중국 시장은 EV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 결과적으로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 올해 남은 기간동안 '성장주의' GM은 중국 시장에서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1분기 GM의 중국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4.5% 감소한 8300만 달러로 글로벌 시장의 5.8% 증가에 비해 큰 둔화를 보였다.
이날 GM의 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5% 올랐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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