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1Q 실적 바닥…주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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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분기 적자를 기록했지만, 실적 바닥 인식이 확산하며 주가가 반등했다.
개장 전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3조4023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2조8639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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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분기 적자를 기록했지만, 실적 바닥 인식이 확산하며 주가가 반등했다.
26일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대비 2.81% 상승한 8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전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3조4023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2조8639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3조5604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적자 규모로는 2012년 SK그룹 편입 이후 사상 최대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하강 국면 상황이 지속되며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졌다"며 “다만 2분기부터 메모리 감산으로 재고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부터 시장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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