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세 출발…외인·기관 동반 매도

손선희 2023. 4. 26.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국내 증시가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96포인트(0.16%) 내린 2485.06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1포인트(0.44%) 하락한 835.00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0원(0.18%) 내린 1339.60원에 거래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국내 증시가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96포인트(0.16%) 내린 2485.06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876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6억원, 264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그룹에서 삼성전자(-0.31%)와 LG화학(-0.40%) 등은 주가가 소폭 하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91%), SK하이닉스(1.99%),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삼성SDI(1.41%) 등은 상승세다. 특히 전날 1분기에만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현대차는 장 초반 1.74% 오른 20만4500원에 거래되는 등 상승세다. 기아차도 1.96% 오른 8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은행권 위기 및 침체 불안으로 인한 미국 증시 급락에도, 최근 4거래일간 연속 급락에 따른 낙폭과대 인식된 SK하이닉스, 기아차 등 주요 기업 실적 이슈를 소화해가면서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1포인트(0.44%) 하락한 835.00을 기록 중이다. 개인투자자가 1109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798억원, 332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그룹에서는 주가 추이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18%), 셀트리온헬스케어(-1.29%), HLB(-1.61%), 셀트리온제약(-1.79%) 등은 하락 중인 반면 에코프로(0.17%), 엘앤에프(0.18%), JYP Ent.(1.52%) 등은 소폭 상승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0원(0.18%) 내린 1339.60원에 거래 중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