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 조직적 마약 공급 불법체류 태국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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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유통·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30대 태국 국적 불법체류 외국인 3명이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8년경 관광비자로 입국해 불법체류자로 지내면서 알게 된 사이로 국내 거주 태국인들에게 합성마약인 '야바'를 공급하고 자신들도 야바를 태운 연기를 상습적으로 마신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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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경찰은 지난 25일 오전 9시경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주거지에서 태국 국적 A(31)씨와 B(여·38), C(37)씨를 검거하고 각종 환각성분을 혼합한 합성마약 ‘야바’(YABA) 760정과 현금 5400만 원, 판매장부 등을 현장에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8년경 관광비자로 입국해 불법체류자로 지내면서 알게 된 사이로 국내 거주 태국인들에게 합성마약인 ‘야바’를 공급하고 자신들도 야바를 태운 연기를 상습적으로 마신 혐의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태국어로 기록된 판매장부를 번역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해남경찰은 지난달 24일 양식장 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해남군 화산면의 한 숙소에서 ‘야바’를 상습 투약한 불법체류 태국인 남성 5명을 검거, 조사 과정에서 공급책을 특정하고 수사 1개월여만에 추가 검거에 성공했다.
해남=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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