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바이든 첫 대면…‘혈맹 상징’ 한국전 기념비 찾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을 국빈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내외와 함께 워싱턴DC의 '한국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이는 정상 간 친교 일정의 일환으로, 전날 미국 방문을 시작한 윤 대통령이 워싱턴DC 현지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처음으로 대면한 일정이다.
이날 방문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시설은 전쟁터에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국빈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내외와 함께 워싱턴DC의 ‘한국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이는 정상 간 친교 일정의 일환으로, 전날 미국 방문을 시작한 윤 대통령이 워싱턴DC 현지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처음으로 대면한 일정이다.
‘한·미동맹 70주년’ 상징성을 고려한 행사이기도 하다. 26일 한·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부부동반 일정을 통해 정상 간 친분을 다지겠다는 취지로도 풀이된다.
이날 방문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시설은 전쟁터에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다. 기념시설은 동맹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건립됐다.
150만명이 넘는 미군이 한국전쟁에 참전해 피와 땀을 흘렸지만, 한동안 한국전쟁은 미국에서 1·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쟁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해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으로 불리기도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파주의보’ 생후 3일 아기 버린 엄마… 살인미수죄 적용
- 장경태 “尹, 화동 볼에 입맞춤…동의없는 키스는 美서 성적학대”
- 검수완박 ‘위장 탈당’ 민형배, 민주당 전격 복당
- 머리 땋고 교복치마…여중 화장실서 딱걸린 페루 남성
- “대치동 강사, 우울증갤러리서 만난 女미성년과 성관계”
- “다 벗고 오세요”…나체 입장만 가능한 프랑스 전시회
- 의식잃은 승객…거울로 발견한 버스기사, CPR로 살렸다
- ‘야구광’ 윤석열, ‘국대 야구 점퍼’ 입고 워싱턴 산책 [포착]
- 내 전셋집이 불법이라뇨… 청년들 울리는 ‘쪼개기방’
- “동포끼리” 말리자 맥주병 내리쳤다…중국인 제주 난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