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92명 신규 확진..직전주 대비 8일째 상승

노재현 2023. 4. 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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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찮게 지속되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591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592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2만 3432명으로 늘었다.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67명이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2943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42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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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D/B) 2023.04.26.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찮게 지속되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591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592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2만 3432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201명, 직전주인 지난 19일(0시 기준) 대비 15.9%(81명) 증가한 규모다. 이로써 지난주 대비 확진자가 8일째 증가했다.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67명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감염자가 36.2%(214명)로 전날보다 4.4%포인트 증가한 반면, 18세 이하 감염자는 12.9%(76명)로 전날보다 0.9%포인트 감소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42명, 구미 73명, 경산 64명, 경주 60명, 안동 47명, 김천 41명, 영주 28명, 영덕 24명, 칠곡 19명, 영천 17명, 상주 13명, 문경 13명, 성주 10명, 예천 10명, 봉화 10명, 의성 5명, 청도 5명, 고령 5명, 청송 2명, 영양 2명, 군위 1명, 울진 1명이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2943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420.4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81명 늘어난 2234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12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2100명으로 증가했다.  

지정 병상 가동률은 57.1%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2159명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9개소, (준)중증 병상 12개소 등 총 21개 지정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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