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문가 모시기 나선 진흥원…국내 기업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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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수출 진흥을 위해 글로벌 기업 및 규제기관 등에서 경험 있는 해외제약 전문가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제약 전문가는 '해외제약 전문가 초빙 및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 대상으로 연구·개발(R&D) 기획,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임상, 인허가, 마케팅, 프로젝트 매니저(PM) 등 분야별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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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수출 진흥을 위해 글로벌 기업 및 규제기관 등에서 경험 있는 해외제약 전문가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제약 전문가는 ‘해외제약 전문가 초빙 및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 대상으로 연구·개발(R&D) 기획,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임상, 인허가, 마케팅, 프로젝트 매니저(PM) 등 분야별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가다.
진흥원은 2013년부터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 개발 및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을 진행 중으로 해외제약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현재까지 수출 계약 52건, 신약 개발 5건, 인허가·GMP 8건, 기술 이전 2건, 조인트 벤처(JV) 설립 1건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현재 진흥원에 상주하는 전문가는 중동, 중남미 등 신흥제약 시장 사업 개발 분야 전문가들로 진흥원은 이번 모집을 통해 미국·유럽 등 선진 제약 시장 전문가를 추가 확보해 국내 기업의 수출 지역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국적 제약사 또는 의약품 규제기관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전문가는 누구든 해외제약 전문가로 지원할 수 있으며 R&D 기획, 임상 시험, GMP, 규제과학(RA), 기술 마케팅(Technical Marketing) 등의 분야에서 모집 중이다.
선발된 전문가는 제약·바이오 기업·벤처 기업 대상 후보물질 도출, 전임상, 인허가 규정 및 획득 전략, 파트너사 발굴 및 연결 등 의약품 개발에서 상업화 단계까지 중 자신의 주요 전문 분야의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김용우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의약품은 바이오 헬스 분야의 수출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어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제약 분야 글로벌 전문가의 상시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제약 분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모집 기한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임용을 결정하게 된다. 해외제약 전문가 모집 공고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제약산업 정보 포털 ‘전문가 컨설팅’ 메뉴를 통해 해외제약 전문가 컨설팅 분야에 대한 확인 및 컨설팅 신청이 상시 가능하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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