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장혁, 브루노 킬러 정체 알고 '충격'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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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장혁이 브루노의 정체를 알았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 4회에서는 권도훈(장혁 분)이 울프(브루노)가 킬러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권도훈은 절친한 사이였던 토마스 울프(브루노)가 킬러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그뿐만 아니라 토마스 울프는 갑작스럽게 총격을 당했고, 앞으로 그에게 총을 쏜 여성과 권도훈 사이에 어떤 전개가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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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패밀리' 장혁이 브루노의 정체를 알았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 4회에서는 권도훈(장혁 분)이 울프(브루노)가 킬러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유라(장나라)는 권웅수(이순재)에게 "그동안 저 때문에 많이 힘드셨죠? 김 여사님, 구 여사님, 백 여사님 다 저 때문에 헤어지셨잖아요. 물론 저한테는 어머님 유언이라는 명분이 있었지만요"라며 고백했다.
권웅수는 "사실 말이다. 너 때문이 아니라 나도 기회를 보고 있긴 했었어. 네 덕분에 욕 안 먹고 깔끔하게 헤어져서 난 고마웠는데"라며 밝혔고, 강유라는 "그러지 마시고 아버님 뜻을 말씀해 주세요. 지금까지는 어머님 뜻대로 살았는데 이제부터라도 아버님 뜻대로 살게요"라며 털어놨다.
권웅수는 "아니다. 지금처럼 네 식대로 살아"라며 만류했고, 강유라는 "이거 봐. 아버님 저한테 서운하셨어. 그렇죠? 그래서 이렇게 벽치시는 거죠. 이제부터 저도 아버님 연애 방해 안 할게요. 어디 한번 끝까지 가보세요"라며 응원했다.
권도훈 역시 권웅수와 통화했고, "내가 지금껏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뭔지 알아? 엄마한테 자식 노릇 제대로 못한 거. 그 후회가 아주 돌덩이가 되어가지고 내 식도에 꽉 박혀가지고 뱉지도 삼키지도 못하게 그냥 짓누르고 있어"라며 진심을 전했다.
권웅수는 "너 그 정도로 불효자는 아니야"라며 다독였고, 권도훈은 "나는 아버지한테 후회 같은 거 남기고 싶지 않아. 아버지. 엄마는 자식인 내가 책임질게. 아버지도 아버지 인생 살아. 아버지 재혼한다고 우리 엄마 사라지거나 그러는 거 아니야. 죄책감 같은 거 같지 말고 그냥 행복해지시라고"라며 못박았다.
권도훈은 "난 아버지한테 불효자 되고 싶지 않아. 내가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아버지 재혼 나는 찬성. 내가 용돈도 팍팍 드릴 테니까 아버지 여사님 있지. 다 만나. 행복하게"라며 큰소리쳤다.
또 권도훈은 작전 도중 임재열이 피습을 당하자 오천련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권도훈은 "단순 마킹이라며. 이 정도 위험한 거였으면 정보 제대로 줬어야지. 그거 알아? 재열이 죽을 뻔한 거"라며 다그쳤고, 오천련은 "줬으면? 뭐 달라지는 거 있어? 살아있으면 된 거잖아"라며 못박았다.
특히 권도훈은 절친한 사이였던 토마스 울프(브루노)가 킬러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그뿐만 아니라 토마스 울프는 갑작스럽게 총격을 당했고, 앞으로 그에게 총을 쏜 여성과 권도훈 사이에 어떤 전개가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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