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원플랫폼, 협력사 선순환 구조 만들 것"

김유리 2023. 4.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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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랫폼' 전략으로 협력사와 CJ온스타일의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것."

윤 대표는 "원플랫폼 전략은 협력사에게 다른 유통 플랫폼에서 경험하지 못한 가치를 제공하고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 궁극적으로 CJ온스타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다"며 "이번 파트너스 클럽 행사를 마중물로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건전한 유통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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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파트너스 클럽 2023 개최
동반성장 협력기업 70곳서 134곳 확대 운영
윤상현 대표 "중소기업 성장으로 선순환할 것"

"'원플랫폼' 전략으로 협력사와 CJ온스타일의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것."

윤상현 CJ온스타일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동반성장 협력기업 134개사를 초청해 개최한 '파트너스 클럽 2023'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표는 "원플랫폼 전략은 협력사에게 다른 유통 플랫폼에서 경험하지 못한 가치를 제공하고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 궁극적으로 CJ온스타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다"며 "이번 파트너스 클럽 행사를 마중물로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건전한 유통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파트너스 클럽 행사에 초청한 동반성장 협력기업을 기존 70곳에서 134곳으로 2배가량 늘렸다. 행사에는 이들 134곳 협력사 경영진과 실무진이 참석해 CJ온스타일의 협력사 맞춤형 동반성장 지원 사업 13개, 원플랫폼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상현 CJ온스타일 대표(사진 가운데)가 지난 15일 협력사 134곳 관계자 등과 함께 '파트너스 클럽 2023'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원플랫폼은 TV홈쇼핑,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 등 CJ온스타일의 다양한 판매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협력사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원플랫폼 캠페인을 활용하면 협력사 브랜드를 매력적으로 부각시키는 콘텐츠 제작, 세일즈 극대화, 브랜딩에 기여하는 마케팅 등에 CJ온스타일의 역량을 사용할 수 있다.

브랜드 및 제품별 맞춤 판매 채널을 CJ온스타일이 구성해 제안하고 판매 콘셉트에 따른 콘텐츠 커머스 기획, 마케팅 광고, 고객 분석 데이터 등을 제공하는 식이다. 커머스 플랫폼이 즐비하지만 홈쇼핑부터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 유튜브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겸비한 유통사는 CJ온스타일이 유일해 가능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협력사 지원 사업도 소개됐다. 협력사의 판로지원, 경쟁력 강화, 공급망 안정을 목표로 협력사 지원 영역을 확대해 맞춤형 제도를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상생펀드, 연구개발(R&D) 지원, 마케팅 교육·프로모션 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컨설팅·인증 지원, 친환경 패키징 등을 마련했다. 한국소비자원과 협업해 각 협력사에 필요한 산업 트렌드 및 소비자 분석 리포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이 지난 15일 개최한 '파트너스 클럽 2023' 행사에 참석한 동반성장 협력기업 134개사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CJ온스타일].

한편 CJ온스타일은 파트너스 클럽 행사를 기점으로 회사 비전도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고, 고객의 가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온리원 쇼핑 플랫폼'으로 바꿨다. CJ온스타일은 "최근 유통업계 화두가 충성 고객을 보유한 브랜드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인 만큼, 협력사에게는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각인되고 고객에게는 가격 경쟁력을 넘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CJ온스타일 구성원의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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