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직 사퇴 vs 유지 여전히 ‘팽팽’ [쿠키뉴스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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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및 성남FC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표직 사퇴에 대한 찬반 비율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가 지난 23~24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물은 결과 '사퇴해야 한다' 44.1%, '대표직 유지해야 한다' 44.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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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및 성남FC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표직 사퇴에 대한 찬반 비율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가 지난 23~24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물은 결과 ‘사퇴해야 한다’ 44.1%, ‘대표직 유지해야 한다’ 44.2%로 집계됐다. 이외에 기타 6.4%, 잘모름·무응답 5.3% 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사퇴 찬성’을 응답한 비율이 5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45.8%, 18~29세 43.9%, 50대 38.7%, 40대 28.8% 순이었다. 반면 40대에선 ‘유지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59.7%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찬성’으로 응답한 비율이 우세했다. 남성 46.6%(vs반대 41.6%), 여성 41.7%(vs반대 46.7%)였다.
남성 전 연령별로는 20대(54.8%), 60대 이상(58.7%)에서 찬성으로 답한 비율이 50%를 넘겼다. 40대(60.6%), 50대(51.4%)에선 대표직 유지로 답한 비율이 50%를 넘겼다.
여성 전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3.4%)에서만 찬성으로 답한 비율이 50%를 넘겼다. ‘대표직 유지’로 응답한 비율은 40대 58.7%, 50대 55.1%, 20대 48.5%, 30대 41.6%, 60대 이상 37.0% 순이었다.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사퇴 찬성’으로 응답한 비율이 47.5%, ‘사퇴 반대’ 비율이 44.9%로 팽팽했다. 보수층에선 찬성으로 답한 비율이 57.5% 우세했으며 진보층에선 반대로 답한 비율이 65.8%로 우세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무선 100%)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 3.1%p다. 표본 추출은 유무선 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이며 통계보정은 2023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데이터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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