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회사 알파벳 실적 예상 상회…시간외거래서 5.9%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광고 증가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은 올해 1분기 매출이 69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은 알파벳의 주당순이익이 1.0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알파벳은 103.85달러로 장을 마감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5.9%나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광고 증가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은 올해 1분기 매출이 69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689억5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파트너 지불금을 제외한 매출 역시 580억7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569억8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순이익은 150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1.17달러로 역시 예상을 웃돌았다. 당초 시장은 알파벳의 주당순이익이 1.0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경기 침체, 경쟁사와의 경쟁에도 검색 광고 사업이 선방한 결과다. 알파벳은 광고주가 예산을 삭감하면서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강력한 비용절감을 추진중이다.
에블린 미첼 인사이더 인텔리전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검색 기능은 구글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분야에서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초기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알파벳은 7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면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 주가에는 호재다.
실적 발표 후 알파벳 주가는 급등했다. 알파벳은 103.85달러로 장을 마감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5.9%나 올랐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