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연애 스킬' 공개…"위험한 여자로 보이면 안 돼" (돌싱포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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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석정이 연애를 잘하게 된 방법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황석정이 연애를 잘하는 방법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황석정은 "한번 써봤더니 너무 어마어마하더라. 그리고 그 친구가 그 현장에서 하는 걸 봤다. '내가 보여줄 테니까 봐라. 진정한 그런 세계가 있다'라고 했다. 앞에 8명이 앉아있었는데 20분 안에 그 모든 남자가 얘만 보게 하더라"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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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황석정이 연애를 잘하게 된 방법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황석정이 연애를 잘하는 방법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황석정 씨는 연애의 초고수라고 한다"라며 궁금해했고, 황석정은 "저는 진짜 왕초보인데 제 친구 중에 굉장한 고수가 있었다. 굉장히 '찐친'이었는데 너무 저를 불쌍하게 여기더라. '너도 사랑을 받아야 된다. 자격이 있다. 사랑이라는 건 기다렸다 운명처럼 오는 게 아니다'라면서 몇 가지 스킬을 알려줬다"라며 털어놨다.
황석정은 "한번 써봤더니 너무 어마어마하더라. 그리고 그 친구가 그 현장에서 하는 걸 봤다. '내가 보여줄 테니까 봐라. 진정한 그런 세계가 있다'라고 했다. 앞에 8명이 앉아있었는데 20분 안에 그 모든 남자가 얘만 보게 하더라"라며 고백했다.
황석정은 "위험한 여자로 보이면 안 되더라. 예를 들면 도발적이어도 안 되고 남자들이 천천히 빠져들게 만들어야 한다. 늪이 되는 거다. 제일 처음에는 안정감을 줘야 한다. 친절하게 잘 웃고 사람 좋은 웃음을 하고 두 번째는 나의 말에 특히 반응을 잘 해주는 여자. 그다음은 터치를 하면 끝난다"라며 밝혔다.
황석정은 "조명이 되게 중요하다. 조명이 나한테 특별히 맞는 각도와 그 정도까지 디테일해야 한다. 내 옆에 누군가 앉았을 때 섣불리 움직이면 안 된다. 말을 시키게 만들어야 한다"라며 강조했다.
특히 황석정은 탁재훈을 상대로 상황극을 연출했고, "이렇게 하면서 보는 거다. 잠깐 보는데 아주 길게 보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라며 포즈를 취했다.
더 나아가 황석정은 "그리고 뭐라고 뭐라고 했는데 못 알아듣는 척하고 간다. (상대방이) 앉으셨 거 아니냐. 옆으로 가서 (귀에 가까이 대고) '조금 전에 뭐라고 하셨는지'라고 한다. 이게 뭐냐 하면 터치다"라며 설명했다.
탁재훈은 "이렇게 전문가적인 분이 왜 (솔로인 게) 10년 동안"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황석정은 "지금도 마음먹으면 밤에 나가서. 낮에는 너무 밝다. 죄의식도 들고"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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