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 가정의 달 맞아 ‘슈퍼해피’로 고객에게 일상 속 즐거움 선물
롯데백화점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해티 스튜어트와 협업
점포에 다양한 작품 장식, 포토·체험존 조성
5월 말까지, 캐릭터 풍선 증정 등 이벤트도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해피(SUPER HAPPY)’를 테마로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와 더불어 지난해보다 더욱 완벽한 일상을 되찾게 된 만큼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은 물론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트도 강화할 예정이다.
2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슈퍼해피’는 롯데백화점이 지난해부터 정례화해 선보이고 있는 가정의 달의 시그니처 테마다. 고객들에게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 속 즐거움’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영국의 유명 팝아티스트 ‘존 버거맨’과 협업해 점포의 내외부를 유쾌한 분위기로 꾸미고, 매장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테마 기간 중 방문 고객 수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이상 늘어난 바 있다.
잠실점 등 고객 참여형 포토존과 체험존 조성
롯데백화점은 5월 31일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해티 스튜어트(Hattie Stewart)’의 익살스러운 캐릭터들로 백화점 전 점을 장식한다. 명품부터 잡지 커버까지 유명 브랜드 및 스타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온 해티 슈트어트는 하트, 플라워, 눈 모양 등의 귀여운 캐릭터와 역동적인 패턴으로 유명하다.
먼저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 주요 점포에는 고객 참여형 포토존과 체험존을 조성한다. 특히 본점 지하 1층 점포에는 대형 거울을 활용한 ‘미러 스페이스(MIRROR SPACE)’를 운영하고, 잠실점·인천점·동탄점·부산본점 등에서는 ‘슈퍼해피 캐릭터 풍선’을 활용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층 정문 외관에는 슈퍼해피 캐릭터 애드벌룬으로 꾸며진 대형 포토존을 설치했다. 9층 엘아레나 광장 천장에는 하트 모양의 애드벌룬을 달고,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베일에 가려진 출입문을 지나면 ‘미러 아크릴’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인터렉티브 풍선 등으로 꾸며진 화려한 내부가 펼쳐진다.
호텔 숙박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에 쇼핑 혜택도
슈퍼해피 일러스트를 활용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5월 14일까지 롯데백화점에 설치된 슈퍼해피 캐릭터들과 촬영한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100명을 추첨해 호텔 숙박권 등 경품들을 증정한다. 더불어 5월 5일 ‘어린이 날’에 키즈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슈퍼해피 캐릭터 풍선을 증정하고, 5월 5~7일 포토존과 체험존에서 사진을 찍고 인증하면 러기지 택과 함께 캐리어 스티커 등이 들어있는 ‘슈퍼해피 홀리데이 키트’를 준다. 이 밖에 롯데문화센터에서는 점포별로 ‘솝 클레이 만들기’ 등 슈퍼해피 일러스트 속 캐릭터를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쇼핑 혜택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5월 14일까지 ‘슈퍼 뷰티 페스타’를 열어 연중 최대 화장품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설화수, 에스티로더, 입생로랑 등 화장품 전 브랜드가 참여해 단독 기획상품을 언선해 선보이고, 구매 금액에 따라 10% 롯데상품권 증정, 10% 금액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밖에 ▶웰니스 페스타(~5월 7일) ▶홈헬스케어페어(5월 1~14일)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선물 상품군 구매 고객에게는 슈퍼해피 일러스트가 그려진 메시지 카드를 점포별 한정수량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진정한 엔데믹 속에서 고객들이 친구 및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트를 강화했다”며 “이 밖에도 식음료(F&B) 금액할인권을 비롯해 서울시와 함께하는 ‘명동 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텐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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