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분산투자가 가장 큰 장점…‘로보굴링 서비스’ 가입자 1만3000명 돌파
삼성증권
최근 주식시장은 특정 섹터 주식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럴 때 자칫 조급한 마음에 투자했다가는 손실을 볼 수도 있다. 어느 때보다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런 시장에서는 포트폴리오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포트폴리오 투자란 여러 종류의 투자자산에 분할해 투자하는 방법으로 위험을 줄이고 투자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투자전략이다.
포트폴리오 투자를 시작하려면 삼성증권의 로보굴링 서비스를 주목할 만하다. 삼성증권은 로보굴링 서비스 누적가입자가 1만3000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계좌당 평균 투자금액도 2월 말 기준 30만원에서 평균 100만원으로 늘어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편리한 포트폴리오 구성뿐 아니라 쉬운 리밸런싱이 입소문을 타며 신규 투자자의 유입과 기존 투자자의 투자금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로보굴링의 큰 장점은 특정 금융상품에 치우치지 않는 분산투자다. 로보굴링이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는 국내외 펀드로 이뤄져 있으며 최초 설계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ETF가 추가 편입돼 제안될 수 있다. 국내외 주식자산, 채권자산 및 대안자산으로 구성되는 포트폴리오에는 최소 3가지에서 최대 7가지 상품이 제안돼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로 투자자의 과거 투자 패턴 등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투자자는 본인의 의향을 반영해 특정 상품의 투자 비중을 조정하거나 추가 또는 배제할 수 있다.
로보굴링은 투자 후 사후 관리도 철저하게 진행된다. 투자자는 시장 상황과 성과에 따른 탄력적인 비중 조절을 통한 리밸런싱으로 적시에 맞춤형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알림으로 현재 포트폴리오 성과 및 제안을 받아본 후 리밸런싱이 가능하다.
한편 2차전지·항공우주·스마트팜·전기차 등 23개 투자 테마 중 투자자가 관심 분야를 선택하면 관련 분야를 진단해주고 주식포트폴리오를 제안해주는 ‘주식굴링’서비스도 2만5000명 이상의 투자자가 가입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펀드나 ETF보다 개별 주식을 편입해 조금 더 집중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수단이 되고 있다.
삼성증권 로보굴링을 이용하려면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 내 ‘금융상품’ ‘로보굴링’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식굴링을 이용하려면 ‘엠팝(mPOP)’ 내 ‘주식/투자정보’ - ‘주식굴링’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8살에 본드의 딸 낳은 그녀…논란 부른 피범벅 출산현장 떴다 | 중앙일보
- '작전' 세력에 30억 투자한 임창정 "나도 피해자, 1.8억 됐다" | 중앙일보
- 10주면 베트남어로 흥정까지 가능…삼성 '외생관'의 비밀 | 중앙일보
- 멧돼지 '무죄론' 터졌다…수백억 들여 잡고도 되레 감염 확산, 왜 | 중앙일보
- 노엘, 아빠 장제원 골프채 루머? “방문 부수고 들어온 적 있다” | 중앙일보
- 文은 무릎 인사, MB는 카트 탔다…尹∙바이든 케미 결정적 장면은 | 중앙일보
- "비트코인 1만개 봤다니까요"…390억 뜯겼다, 지옥이 시작됐다 | 중앙일보
- "좀 길게 해도 되나" 목청 높였다…원희룡·한동훈 미묘한 경쟁 | 중앙일보
- 집 4채 사고 빨래방도 차렸다…7년간 15억 빼돌린 경리의 수법 | 중앙일보
- '지구촌 한달살기' 46번한 부부…덥고 맥주 비싸도 이곳 갔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