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 '사실상 결승전' 앞둔 아르테타 "챔피언 되고 싶어? 이기면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맨체스터시티전 뿐만 아니라 남은 일정을 모두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아르테타 감독은 이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맨시티전을 이긴다고 해도 우승하는 게 아니다. 확률은 조금 바뀌겠지만 이 이후에도 남은 5경기는 매우 까다로운 것"이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아스널은 맨시티전 이후 홈에서 첼시와 맞붙은 뒤 올 시즌 4위 진입이 유력한 뉴캐슬 원정을 떠나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맨체스터시티전 뿐만 아니라 남은 일정을 모두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아스널이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1, 2위 간의 맞대결로 사실상 결승전으로 여겨지는 경기다. 현재 아스널이 맨시티보다 2경기 더 치른 상태로 승점 5점 앞서있다.
아스널은 올 시즌 19년 만에 우승할 기회를 잡았지만 최근 경기력이 떨어졌다. 리버풀과 2-2 무승부를 시작으로 웨스트햄유나이티드전 202 무승부, 사우샘프턴전 3-3 무승부를 거뒀다. 3경기 연속 무승부로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그치면서 맨시티와 승점차를 벌리지 못했다. 맨시티가 남은 2경기를 승리한다면 아스널은 자력 우승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아르테타 감독은 이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맨시티전을 이긴다고 해도 우승하는 게 아니다. 확률은 조금 바뀌겠지만 이 이후에도 남은 5경기는 매우 까다로운 것"이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이어 "우리는 가능한 격차를 좁히고 싶었고, 그들과 경쟁 중이다. 우리는 내일 이티하드로 가야하는 걸 알고 있다. 이 경기가 시즌을 정의한다고 묻는다면, '아니다'고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르테타 감독의 말대로 남은 일정은 빡빡하다. 아스널은 맨시티전 이후 홈에서 첼시와 맞붙은 뒤 올 시즌 4위 진입이 유력한 뉴캐슬 원정을 떠나야 한다. 맨시티전 이외에도 넘겨야 할 경기가 많다.
아르테타 감독은 믿음을 강조했다. "정신력은 분명 큰 역할을 한다. 믿음은 거기에 있을 것이다"며 "우리는 내일 밤 다시 보여주고 싶다.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퍼포먼스를 보여야 하며 완벽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힘든 밤이 될 것이고, 도전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놀라운 기회다. 맨시티로 가야 하고 그들을 이겨야 한다. 챔피언이 되고 싶으면 남은 경기에서 이기면 된다. 간단하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국방부도 놀랄 비밀병기' 박은선의 즐라탄 시저스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포토] '드디어 해냈어' 기뻐하는 이명재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3경기 만의 승리' 울산현대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쉬운 패배' 오반석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완벽한 선방' 조현우 골키퍼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엄원상의 빠른 역습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