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공지능 기반 산불 조기감지·확산예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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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산불 조기감지 및 확산예방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적용 확산' 공모에서 '인공지능(AI)기반 산불 조기감지 및 확산예방 실증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AI가 전 산업·사회에 파급되도록 공공 AI 융합·확산 및 AI 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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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산불 조기감지 및 확산예방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적용 확산’ 공모에서 ‘인공지능(AI)기반 산불 조기감지 및 확산예방 실증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2년간 30억원(국비 26억원)을 들여 도내 18개 시군에 설치된 200여대 산불감시 CCTV의 딥러닝 AI기술을 적용한 영상분석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AI가 전 산업·사회에 파급되도록 공공 AI 융합·확산 및 AI 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산불 발생 시 화재지역 정보(위치, 시간, 기상, 주변 임도 등)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발화 주변 CCTV 부재시 위치정보 기반 자동 이·착륙 드론 운영으로 산불 현장의 영상 전송지원 등 감시체계를 고도화 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전국 최초 광역단위 CCTV 영상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으로 영상 AI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시군 산불감시 영상데이터의 활용성을 부각시켜 선정됐다.
정일섭 도 행정국장은 “CCTV 영상 공동활용 플랫폼 등 기 구축된 안전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해 AI를 통한 초기 대응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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