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수도권 중심 봄비 계속…"흐리고 쌀쌀"

김하나 2023. 4. 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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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6일 오후부터 날이 개겠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

26일 새벽이 되면 수도권(인천과 경기남서부 제외)·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내륙·전북동부에 다시 비가 좀 오겠다.

하늘은 26일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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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5~10도…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길을 걷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수요일인 26일 오후부터 날이 개겠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수도권·충청내륙·전라동부에서는 비가 저녁까지, 강원·영남·제주에서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부에는 저녁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6일 새벽이 되면 수도권(인천과 경기남서부 제외)·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내륙·전북동부에 다시 비가 좀 오겠다. 인천·경기남서부·충남서해안·경북서부내륙·경남북서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는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내륙·산지에서는 낮까지 이어지기도 하겠다.


강수량은 많지 않겠다. 기온이 낮은 고도 1000m 이상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릴 수 있겠다.


하늘은 26일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적게 내리면서 건조특보가 내려진 서울·인천·경기남서부(일부)를 중심으로 계속 대기가 건조하겠다. 26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이 시속 55㎞(15㎧) 내외인 강풍이 불겠으니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2~2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9도와 15도, 인천 8도와 14도, 대전 8도와 16도, 광주 8도와 17도, 대구 8도와 20도, 울산 9도와 20도, 부산 10도와 21도다.


25일 늦은 밤부터 26일 아침까지 전남내륙과 경북남부내륙, 경남내륙은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짙은 안개가 뒤덮겠다. 다른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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