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대회 탈락' 호날두, 무관에 개인상 수상도 어렵다... 감독에게 고함 치는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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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 시즌 '무관 위기'에 놓였다.
컵 대회에서 탈락한 뒤 감독에게 소리치는 모습가지 보이며 논란이 됐다.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는 25일(한국시간) 열린 사우디 챔피언스컵에서 알와흐다에 0-1로 패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이 종료된 뒤 알나스르로 이적하며 사우디 무대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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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 시즌 '무관 위기'에 놓였다. 컵 대회에서 탈락한 뒤 감독에게 소리치는 모습가지 보이며 논란이 됐다.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는 25일(한국시간) 열린 사우디 챔피언스컵에서 알와흐다에 0-1로 패했다. 알나스르는 전반 23분 상대 공격수 장 다비드 뷰겔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 8분 상대 센터백 압둘라 알 하피트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위까지 점했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대회에서 탈락했다.
호날두도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총 슈팅 6개를 시도했고 그중 하나는 골대를 맞혔고 나왔다. 기회 창출도 2회, 드리블 성공 2회 등 괜찮은 활약을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못했다.
경기 후 호날두의 표정은 심각했다. 고개를 가로저으며 경기장을 빠져나왔고 코칭스태프와 가까워지자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감독에게 소리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다.
호날두가 실망한 이유는 분명하다. 알나스르가 올 시즌 무관으로 마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알나스르는 지난 라운드에서 알힐랄에 0-2로 패하며 리그 우승이 멀어졌다. 1위는 알이티하드로 알나스르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로 승점 3점 앞서 있다. 경기 수를 맞추면 승점 6점차까지 벌어질 수 있다. 여기에 우승 가능성이 있던 컵 대회에서도 4강을 넘지 못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이 종료된 뒤 알나스르로 이적하며 사우디 무대에 진출했다. 이적 후 사우디 리그에서 11경기 1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득점 행진이 끊기면서 팀도 하력세를 타기 시작했다. 알나스르는 3경기 무승에 빠지면서 뒷심을 잃었다.
호날두는 개인상 수상도 어렵다. 득점 1위인 오디온 이갈로와 7골차로 크게 벌어져있다. 팀 동료 안데르송 탈리스카도 16골로 2위에 올라있다. 남은 경기에서 '몰아치기'를 보여저야 득점왕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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