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1987년 시간여행 소재로 ‘감동+재미’ 더하다
김지혜 2023. 4. 25. 18:27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1987년 속 이야기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공개했다.
25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측은 ‘시간 여행자’로 변신한 김동욱(윤해준 역)과 진기주(백윤영 역)가 1987년에 갇혀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쓰러져 있는 김동욱과 진기주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김동욱의 “1987년 5월 9일 나는 이곳에 막 도착했고,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완전히 박살 난 후였다”는 음성과 함께 진기주와 1987년도에 갇히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김동욱은 시간여행을 하던 중 국어 선생님으로 신분을 위조한다. 이후 진기주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뒤 “차는 어떻게든 고칠 거고, 그때 동안 여기에서 지내요. 밖은 위험하니까”라며 경고한다.
최우식(동식 역)의 의심을 받고 있는 진기주는 ‘우정고등학교’의 학생으로 들어가고. 이후 엄마 서지혜(이순애 역)와 마주하게 되면서 극 중 전개에 흥미를 높였다.
서지혜를 보고 첫눈에 반한 이원정(백희섭 역)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그 상황을 목격한 진기주는 서지혜와 이원정이 미래 자신의 부모님인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영상 말미엔 ‘1987년,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 따스할 줄 알았던 과거는 모조리 뒤바뀌고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피를 흘리고 있는 사람 그리고 누군가를 쫓든 다급히 뛰어가는 김동욱의 모습이 벌어진다.
마지막으로 살인사건의 범인을 암시하듯 ‘범인들은 그들 곁에 있다. 태연하고 친근한 얼굴을 한 채로’라는 문구와 함께 어느 한 곳을 쳐다보며 충격받은 듯한 표정의 김동욱이 첫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5월 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故서세원 장례 코미디협회장으로 치러지나..엄용수 “과도 있지만 공도 있다”
- 블랙핑크, 26회 공연으로 1000억 벌었다
- ‘3번 결혼’ 편승엽 “이혼 후 생활고..경조사비만 月400만원” (‘갑이삽시다’)
- 김완선 “마지막 연애 10년 전” →탁재훈 “김완선과 과거 만났다”(‘돌싱포맨’)
- ‘동상이몽2’ 배다해-이장원, 자연 유산 고백...“현재는 회복 완료”
- [줌인] ‘땅콩회항’·‘미투’ 담은 ‘퀸메이커’, 현실소재 다룬 방식 이대로 괜찮나 ②
- 김연경, 한유미, 박정아...다시 뭉친 언니들
- 이것이 ‘철기둥’ 위상… 김민재, 맨시티 이적설까지 떴다
- 이강인, 스페인 팬들도 홀렸다…라리가 첫 '라운드 MVP' 영예
- [IS 이슈] '타격 8관왕' LG, '홈런 2위' 두산...작전 야구 하는 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