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경북도의원, “구미시-통합신공항 교통인프라 개선해야”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3. 4. 25.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25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금오산도립공원 개발, 구미시와 통합신공항간 교통인프라 개선, 소아·청소년 의료시스템 구축, 유보통합에 관해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금오산도립공원 개발과 관련해 "누워있는 모습이 부처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와불산(臥佛山) 또는 영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구미 금오산은 시민의 안식처이며, 대표적인 경북의 관광 명소이지만 교통체증과 열악한 휴게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의회 도정 질문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25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금오산도립공원 개발, 구미시와 통합신공항간 교통인프라 개선, 소아·청소년 의료시스템 구축, 유보통합에 관해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금오산도립공원 개발과 관련해 “누워있는 모습이 부처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와불산(臥佛山) 또는 영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구미 금오산은 시민의 안식처이며, 대표적인 경북의 관광 명소이지만 교통체증과 열악한 휴게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북도의회 김용현 의원.

김 의원은 이어 “경북도가 직접 나서 금오산도립공원 명품 도립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구미시가 신공항시대를 열고, 문화관광 허브 거점도시로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케이블카 설치, 순환도로 확장, 둘레길 조성, 경관 개선 등을 추진하고, 낙동강, 근대화의 역사인 구미공단,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과 연계한 관광 자원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통합 신공항이 개항되면 항공 물류의 수송 등 교통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병목현상 발생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라면서 “현재 왕복 2차선인 지방도 927호선의 국도 승격과 4차로 확장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가 통합 신공항 개항 전에 개통될 수 있도록, 사전 타당성 조사 조기 착수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김천-신공항-의성 철도 신설 사업’과 관련해서도 ‘구미 사곡-신공항’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내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센터가 포항·구미·경주 3개소가 있으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운영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경북의 소아·청소년 의료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아이들이 아파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 의료시스템 개선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밝힌 김 의원은 기존 소아청소년과의 당번제, 소아·청소년을 위한 전문의료콜센터 운영, 공공의료원의 야간진료 등을 내용으로 한 경북형 소아·청소년 의료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