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향우, 고향 사랑 기부 행렬 이어져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3. 4. 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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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향우들의 고향사랑 기부 열기가 뜨겁다.

전남 담양군은 변호사 김경은, 트로트가수 송유나를 비롯해 다양한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담양과 인연을 맺고 있는 관계 인구가 핵심"이라 말하며 "관계 인구를 늘릴 수 있는 담양군만의 매력 요소를 찾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진행할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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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김경은, 트로트가수 송유나 비롯 전국 각지 담양 사랑 전해

담양군 향우들의 고향사랑 기부 열기가 뜨겁다.

전남 담양군은 변호사 김경은, 트로트가수 송유나를 비롯해 다양한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경은 대표 변호사는 평소에도 전쟁 난민을 위한 귀환 성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왔다.

김 변호사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담양군과 지속해서 인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담양 출신 트로트 가수 송유나도 담양 사랑에 동참했다.

송유나 씨는 “담양이 고향인 만큼 이전부터 담양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왔다”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양 대전면에 위치한 ‘한재골 가든’의 자녀 박수진 씨도 기부에 동참했다.

박 씨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매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겠다”며 지속적인 기부 의지를 밝혔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수북면 나산리가 고향인 향우 김유진 씨도 함께했다.

김유진 씨는 “현재는 담양을 떠났지만, 늘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며 “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담양과 인연을 맺고 있는 관계 인구가 핵심”이라 말하며 “관계 인구를 늘릴 수 있는 담양군만의 매력 요소를 찾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진행할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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