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나눔장터’ 불티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2023년 광진구민 나눔장터'를 운영,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진구민 나눔장터'는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직접 사고파는 친환경 장터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요즘, 재활용의 의미를 알리고 일상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고자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가족, 이웃들과 나눔의 즐거움을 체험해보는 값진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고물품이 이웃의 최애(최고애정)품으로!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 사고팔며 자원순환 실천, 환경보호에 앞장
양말목 가방고리 만들기, 폐건전지 교환 등 온 가족을 위한 즐길거리 풍성
22일 어린이대공원역에서 1회차 나눔장터 성료...5월13일 2회차 진행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2023년 광진구민 나눔장터’를 운영,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진구민 나눔장터’는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직접 사고파는 친환경 장터다.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08대의 판매부스를 운영, 약 3023명이 참여하며 매년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지난 22일 어린이대공원역 1, 2번 출구 앞에서 첫 개장을 알렸다. 38개 팀이 판매부스를 열어 장난감과 책, 식기류, 가방, 의류 등 여러 가지 물품들을 나눴다.
참가자에게는 3㎡ 규모 자리가 제공된다. 옷과 신발, 서적, 조리기구와 식기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판매할 물건과 돗자리, 가격표를 준비해오면 당일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 단, 새 상품이나 가짜 명품 등 상업적 목적의 판매는 제한된다.
판매수익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수익금의 1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개인 이름으로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한다.
행사장 한편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AR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파프리카를 이용한 천연 비누 만들기 ▲양말목 가방고리 만들기를 운영해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아울러,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교환 캠페인’이 진행된다. 우유팩을 휴지와 종량제봉투로,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바꿔준다. 또한 투명페트병 30개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1장과 교환할 수 있다.
2회차 나눔장터는 오는 5월 13일, 3회차는 6월 10일에 개최된다. 광진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들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봉사 시간 4시간이 인정된다.
참여를 원할 시 광진구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2회차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3회차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회차별 38개 팀을 모집하며, 선정 결과는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요즘, 재활용의 의미를 알리고 일상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고자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가족, 이웃들과 나눔의 즐거움을 체험해보는 값진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