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츄·송지효까지…'돈' 얽힌 소속사 분쟁, 언제까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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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츄, 송지효까지 정산 문제로 인한 소속사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18년간 음원료를 하나도 정산받지 못 했다며 관련 내역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에 츄는 소속사의 정산 문제가 있다고 밝혔고, 이달의 소녀 다른 멤버들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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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승기, 츄, 송지효까지 정산 문제로 인한 소속사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해 엔터테인먼트사가 소속 연예인에게 수익 정산 내역을 연 1회 이상 공개토록 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세상에 알려진 '이승기 사태'를 위한 대처다. 불투명한 회계 처리로 인한 활동 수익을 정산받지 못하는 피해를 막기 위한 것.
더불어 개정안에는 노동시간 상한선을 낮추고, 청소년 연예인의 권익 보호 요건도 강화됐다. 청소년 연예인에 대한 과도한 외모 관리, 폭행·폭언, 성희롱, 학습권 침해도 금지된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말 이승기, 이달의 소녀, 오메가엑스, 노제부터 최근 홍지윤, 송지효까지 연예계 소속사 분쟁 소식은 끊임 없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18년간 음원료를 하나도 정산받지 못 했다며 관련 내역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음원료 정산 문제로 시작된 분쟁은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의 모욕적 언사 등의 '가스라이팅' 논란까지 번졌다.
곧이어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스태프들에게 갑질, 폭언을 했다며 퇴출을 공지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주장과 반대로 방송 스태프, 연예계 동료, 이달의 소녀 멤버들까지 츄를 옹호하며 의아함을 남겼다.
이에 츄는 소속사의 정산 문제가 있다고 밝혔고, 이달의 소녀 다른 멤버들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에는 홍지윤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고, 활동을 중단했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8월 홍지윤의 팬카페 매니저 A씨는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김 대표가 팬카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 대표는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홍지윤은 소속사와 신뢰가 무너졌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송지효 역시 "신뢰가 깨졌다"라며 소속사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우쥬록스는 자금난으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와 직원의 임금 체불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우쥬록스 측은 "지급 완료된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8일 우쥬록스 측은 "컨텐츠 기반의 다양한 사업분야를 운영하는데 있어 급격한 확장으로 인한 실수를 인정한다"라며 실수를 인정했다. 송지효는 정산금 소송 등을 위한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정공방을 예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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