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수출입 물동량, 3억8827만t…지난해보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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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1분기 수출입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감소한 3억8827만t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1분기 수출입화물은 3억3267만t, 연안화물은 5560만t을 기록했다.
수출입은 전년보다 0.2% 감소한 415만TEU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4.5%)과 일본(9.2%) 등 주요 교역국 수출입 물동량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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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1분기 수출입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감소한 3억8827만t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1분기 수출입화물은 3억3267만t, 연안화물은 5560만t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월에는 7.6% 줄었고, 2월과 3월은 각각 0.5%, 1.2% 늘었다.
항만별로 보면 평택·당진항은 7.0% 증가했다. 부산·광양·인천·울산항은 각각 2.1%, 1.7%, 4.3%, 0.8% 감소했다.
1분기 전국 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731만TEU 대비 0.2% 감소한 730만TEU로 집계됐다. 수출입은 전년보다 0.2% 감소한 415만TEU를 기록했다.
철광석과 제분공업 생산품 수출입 증가로 대(對)중국 수출입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미국(4.5%)과 일본(9.2%) 등 주요 교역국 수출입 물동량은 감소했다.
그 결과 수입은 0.5% 했고, 수출은 0.1% 늘었다. 환적 물량은 전년 동기 310만TEU보다 0.3% 감소한 309만TEU를 처리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은 전년 동기(559만TEU)보다 1.0% 증가한 564만TEU를 처리했다. 중국(2.0%)과 일본(3.0%) 등 물동량 일부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對)미국 물동량이 소폭 증가(2.2%)한 결과다.
부산항 수출입은 전년 동기 261만TEU에 비해 0.4% 늘어난 262만TEU를 기록했다. 환적은 전년 동기 298만TEU보다 1.4% 증가한 302만TEU를 처리했다. 미국(4.7%)과 베트남(3.2%) 등 환적 물동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인천항은 지난해 76만TEU보다 5.4% 증가한 80만TEU를 기록했다. 수출입은 미국과 중국 물동량이 각각 66.6%, 4.7% 늘어 전년 동기 74만TEU 대비 5.9% 증가한 79만TEU를 처리했다. 환적은 전년 동기(1만5000TEU)보다 22.6% 감소한 1만1000TEU를 기록했다.
광양항은 전년(54만TEU) 대비 18.1% 감소한 44만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은 전년 동기(45만TEU)보다 11.9% 감소한 39만TEU로 나타났다. 환적은 전년 동기(9만9000TEU)와 비교해 48.4% 쪼그라든 4만8000TEU에 그쳤다.
전국 항만 1분기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2억6387만t으로, 전년(2억6907만t)보다 1.9% 감소했다. 울산항과 인천항, 대산항은 감소세였으나 광양항과 평택·당진항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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