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곽경근· 박효상 기자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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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박효상 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41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 연이어 곽경근 대기자가 제24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이어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제24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에 곽경근 대기자가 지난 2월27일 보도한 '빈곤과 풍요' 돈화문로 11길의 두 얼굴을 스토리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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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박효상 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41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 연이어 곽경근 대기자가 제24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는 25일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가 지난 1월 2일 보도한 “발가락이 닮았네!” 기획 화보를 스토리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기자의 수상작은 지난 2022년 11월 27일 막내딸의 출산 장면과 3일 후 오빠들과 만남을 카메라에 담았다. 태어난 지 며칠 안되어 막내의 얼굴은 수시로 변해 삼남매의 얼굴은 서로 달랐지만 발가락 모양은 신기할 정도로 닮아 햇살 가득한 방안에서 어린아이들의 발 모양을 렌즈에 담았다. 이후 산모와 두 아들, 막내의 성장 모습을 화보로 꾸몄다.
연이어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제24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에 곽경근 대기자가 지난 2월27일 보도한 ‘빈곤과 풍요’ 돈화문로 11길의 두 얼굴을 스토리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곽 대기자의 수상작은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교차하는 종로 3가역, 6번 출구로 나오면 MZ세대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익선동 한옥거리와 맞은편 3번 출구로 나오면 돈의동 쪽방촌이 있다. 돈화문로 11길을 중심으로 마주한 우리 시대의 풍요와 아픔을 화보로 꾸민 작품이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뉴스·스포츠·피처&네이처·포트레이트·스토리 등 5개 부문에 출품된 사진을 전국 신문·통신 소속 회원 500여 명이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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