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KRX 퓨쳐스타 제3기’ 발대식 개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전경.ⓒ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1층 자본시장역사박물관에서 ‘KRX 퓨쳐스타(FutureStar) 제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3회차로 운영되는 퓨쳐스타는 작년 대비 높은 학생들의 관심으로 전년도 지원자 177명 대비 57% 증가한 278명이 지원했고 이에 작년 선발인원 38명보다 13명(34%) 증가한 51명을 선발했다.

참여 대학은 부산대 4팀, 동아대 3팀, 부경대 3팀, 해양대 2팀, 대학간 연합팀(경성․동아․동의대) 1팀 총 6개 대학으로 작년보다 참여 학교 수 및 학교별 비중 측면에서 다양성이 높아졌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제3기에 참여하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KRX와 함께 파생상품시장을 공부하게 된다.

거래소는 파생상품 스터디 이외에 연구활동비 지급, 전문가 특강, 자본시장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병두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퓨쳐스타로서 주어지는 시장 견학, 컨퍼런스 참석 등 다양한 기회를 어느 하나 놓치지 말고 두루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