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년조합 '편들', 전남형 청년마을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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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은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 이 제안한 'Login 강진'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편들>
지난해 도입된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는 청년들이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공간 및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해 지역에 활력을 되살리는 사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3억원을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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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주 기자]
▲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 조합원들이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현지 심사를 받고 있다. |
ⓒ 강진군 제공 |
전라남도 강진군은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이 제안한 'Login 강진'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는 청년들이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공간 및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해 지역에 활력을 되살리는 사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3억원을 지원 받는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전남 17개 시·군 34개 청년단체가 지원해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15개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단체가 선정됐다.
<편들>에서 제안한 'Login 강진'은 시골 빈집을 노마드 로컬 베이스캠프로 활용해 청년공간 조성 프로그램과 워케이션 캠프를 진행하고, 2차년도에는 홈케이션 타운을 조성해 청년들이 머무는 공간으로 재설계한다는 아이디어다.
청년협동조합 <편들> 장성현 대표는 "노마드족은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지역으로 이주가 용이하다"며 "다양한 경험과 창조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로컬 활동을 기반으로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과 청년의 가치를 높이는 청년마을 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강진을 찾는 청년들이 병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가장 살고 싶은 청년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병영면 일대 빈집 40개소를 정비하고, 빈집을 활용해 청년들이 머무는 강진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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