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26회 공연으로 1000억 벌었다

권혜미 2023. 4. 25. 16: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로 무려 100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지난 21일 미국 콘서트 투어 박스오피스 집계회사 투어링데이터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2022년 10월부터 시작된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7848만521달러(1048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어 수익을 올린 걸그룹이 됐다. 2위는 영국의 인기 걸그룹 스파이스걸스로, 이들은 2019년 11회 동안 진행된 월드투어에서 7820만 달러(한화 1044억 7520만 원)의 수입을 기록한 바 있다.

앞서 블랙핑크는 ‘본 핑크’로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간 26차례 공연을 진행했다. 총 36만6428명의 티켓을 판매해 7848만 521달러(약 1045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지금도 해외투어 중인 블랙핑크는 오늘 8월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총 81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게 된다.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로, 총 3000억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