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마을기업 신규 6개소 지정…누적 100개소 돌파

최태욱 2023. 4. 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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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마을기업 심사에 6개소가 신규로 지정돼 마을기업 누적 100개소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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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2023.04.25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마을기업 심사에 6개소가 신규로 지정돼 마을기업 누적 100개소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마을기업은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시지마을공동체, 낙동연잎마을협동조합, 샤인농부협동조합, 더꿈협동조합, ㈜레디오 등 총 6개소이다.

특히 샤인농부협동조합 등 3개 청년마을기업은 30~50% 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된 마을기업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 등 지역발전의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마을기업은 마을기업으로 자립할 수 있는 사업기반 구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인건비, 시설비, 자산취득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 5000만 원과 판로지원,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그동안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 온 마을기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역의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을 살리는 틈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씨 좋은 마을기업을 더 많이 발굴해 육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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