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새노동특위, 투자기관 노조 애로사항 청취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3. 4. 25.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가 투자기관 노조의 애로사항을 듣고 노동환경·노사관계 발전, 지역 현안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노동특위는 25일 시의회에서 광주시 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 소속 10개 단체 노조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 새노동특위는 앞으로 민주노총, 한국노총,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연합회, 공무원노조, 교직원노조, 노무사회, 청년유니온 등 다양한 노사관계 단체와 정책소통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개 단체 노조위원장 간담회 개최

광주광역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가 투자기관 노조의 애로사항을 듣고 노동환경·노사관계 발전, 지역 현안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노동특위는 25일 시의회에서 광주시 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 소속 10개 단체 노조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시 투자기관 노조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광주시가 추진하는 구조혁신 대상에 포함된 투자기관 노조 대표들도 참석해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관별 인사·재정·조직구성 문제 등 현실적인 주제가 논의됐다.

채은지 위원장은 “투자기관 노조들이 제시하는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기관 간 중복·유사 기능을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소속 직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 간 중재와 협력이 필요한 곳에는 새노동특위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면서 “정책소통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광주시 노동환경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정책추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 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는 광주문화재단, 도시공사, 환경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 도시철도공사, 교통약자이동센터, 신용보증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복지연구원, 광산구시설관리공단 등 광주시가 투자하는 기관 10곳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새노동특위는 앞으로 민주노총, 한국노총,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연합회, 공무원노조, 교직원노조, 노무사회, 청년유니온 등 다양한 노사관계 단체와 정책소통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