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에서 페루 통상관광부 방문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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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일환으로 페루 통상관광부 관계자들이 대경경자청을 방문해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간담회를 가졌다.
페루 통상관광부 대외무역촉진 총괄국장(Claudia Parra Silva) 등 통상관광부 실무자 4명과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방호경 전문위원, 충남대학교 문희철 교수 등 13명이 대경경자청을 방문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개발, 투자유치 진행사항을 등을 듣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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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일환으로 페루 통상관광부 관계자들이 대경경자청을 방문해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간담회를 가졌다.
KSP는 기획재정부에서 한국의 발전경험을 기초로 협력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을 실시하고 이다. 89개국, 12개 국제기구와 1400여개 정책과제에 대한 연구·자문을 수행한다.
페루 통상관광부 대외무역촉진 총괄국장(Claudia Parra Silva) 등 통상관광부 실무자 4명과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방호경 전문위원, 충남대학교 문희철 교수 등 13명이 대경경자청을 방문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개발, 투자유치 진행사항을 등을 듣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페루 측 관계자들은 과거 섬유산업으로 대표되던 대구가 국제패션디자인지구 외에도 신서첨단의료지구, 수성의료지구,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처럼 의료산업과 바이오 융합기술 R&D 클러스트를 구축해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페루의 발전모델로 삼고 싶다고 전했다.
또 국제패션디자인지구 내 입주기업 중 2022 DGFEZ 태국, 인도네시아 화상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젠텍스를 방문해 대경경자청과 입주기업이 판로개척을 위해 협력하고 경자구역 내에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살펴봤다.
페루 KSP 관계자들은 페루 경제자유구역에도 우수한 연구개발기관이나 앵커기업의 유치가 절실하다고 느끼고 입주기업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페루 경제자유구역을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규역청장은 “페루 KSP 실무진들이 대경경자청의 기업유치와 지원정책을 탐색하고 입주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경제자유구역을 성장시키는 열쇠임을 알게 됐다”며 “대구·경북의 사례가 페루 경제자유구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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