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현관광지 야간 관광코스 '나오라쇼' 내달 5일 개장

간현관광지 ‘야간 관광코스 나오라쇼’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간현관광지 ‘야간 관광코스 나오라쇼’가 5월5일 개장한다.

운영 기간은 5월5일~10월29일 매주 금, 토, 일요일(주 3회)이며, 매표 및 입장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가능하고, 나오라쇼 본 공연은 오후 8시30분(1회/50분) 공연한다. 

간현관광지 나오라쇼는 야간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로 구성돼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국내 최대 규모인 폭 250m 높이 70m의 자연 암벽 스크린을 활용하여 12개의 대형 빔 프로젝터와 7대의 레이저로 다양한 영상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음악분수는 최고 60m까지 치솟는 물줄기의 진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5월19일부터 야간코스(출렁다리-하늘바람길이)에서 간현관광지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울렁다리와 스카이타워의 야간경관조명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용요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특별할인 금액이 적용되며, 예매는 5월2일부터 원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개장 당일 현장에서도 발권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휴장 기간 음악분수에 60m 노즐 및 워터스크린을 추가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간현관광지 활성화 및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